힘들었던 지난 일에 얽매여
아픈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해
잠 못 이루는 당신이
이제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.

선명하게 남은 기억이
늦은 밤 툭툭 상처로 올라올 때
과감히 터트려 아물도록
마음을 정리했으면 좋겠습니다.

새로운 날
지난 일은 묻고
상처받은 영혼을 가여워하며
자신을 소중히 대했으면 좋겠습니다.

잘 견딘것에 감사하고
씩씩하고 유쾌한 내일을 약속하며
당신의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.

당신의 인생이
꽃처럼 예쁘고 투명한 햇살처럼
밝은 날이 반기니
무조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.

– 해밀 조미하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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