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는 모두 오늘을 처음 살고 있어요.

삶을 위해선 단한번의 연습 기회도
주어지지 않은 거잖아요.

우리에게 주어진 거라고는
정말 어렵고 단 한번뿐인 실전인거죠.

그러니까 연습 한번 못해본 우리들은
서로의 작은 실수에 조금더 관대해지면
좋지 않을까 싶어요.

‘처음’은 처음이라 용서 받기 쉽고,
‘처음’은 처음이라 더 관대해질수 있답니다.

누군가는 엄마를 처음 해봤고
누군가는 딸이 처음입니다.

누군가는 직원이 처음이고
누군가는 사장이 처음입니다.

누군가는 첫 연애를 해봤고
누군가는 첫 이별을 겪게 되는 것처럼.

모두 오늘을 처음살고 있으니까
모두 지금 이 나이를 처음 겪고 있으니까
당연히 서툴고 잘못하고 어려운게 사실입니다.

결국 아무도 오늘을 연습할수 없고
삶을 먼저 살아볼수 없어요.

처음이니까 당연하다고
처음이니까 실수도 많다고
처음이니까 잘못하는 거라고,

우리가 서로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
좀더 관대해질수 있다면 어떨까요?

– 요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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