글귀

글귀

 

우리가 떠난 후 뒤에는 남은 이들이
늘 하던 일을 계속하는 것이
그리 놀랄 일도 아닌데
우리는 다시 돌아왔을 때
그들이 여전히 그 자리에 있는 것을 보고
놀라는 동시에 잠시 감동을 느낀다.
또한 늘 변함없는 좁은 장소에서
평생을 보내면서도
떠나고자 하는 욕망을 느끼지 않는
누군가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안도한다.

필립로스 <유령퇴장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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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생각이 말이 되고,
말이 행동이 되고,
행동이 습관이 되고,
습관이 성격이 되고,
성격이 운명이 되어,
당신의 삶을 결정짓습니다. ​"

매 . 일 . 아 . 침 . 동 . 기 . 부 . 여 .
매일 아침,
짧지만 영감을 주는 글을 전해드리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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